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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온그라운드2] 오토스포라1 : 야곱의 사다리 (Auto-spora1: Jacob's Ladder)

2018.08.07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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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스포라1 : 야곱의 사다리 (Auto-spora1: Jacob's Ladder)

갈유라展 / KALYURA / 葛儒羅 / video

2018_0810 ▶ 2018_0831 / 월요일 휴관

 

 

 

온그라운드2

Onground 2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0길 23

(창성동 122-12번지) 2층

Tel. +82.(0)2.720.8260

www.on-ground.com

 

 

 

『오토스포라1 : 야곱의 사다리』는 앞으로 이어질 오토스포라 시리즈의 10부작 중 첫 번째 파트의 전시이다. 외부 세계에 맞추어 자신을 내적 및 심리적으로 조정한다는 내부 변형(autoplastic)의 자가(auto)와 분산(Diaspora)의 합성어인 '오토스포라(auto-spora)'를 통해 공동체의 혼재되고 불안정한 심리상태의 음영과 그 의미를 찾으려 한다. 새로운 사상과 과거의 사상이 혼재 된 지금. 국가와 국가 문화와 문화 간의 경계를 건드리며 가상의 이야기를 제시한다. 인간이 정의 내린 '인간다움'이란 무엇이며, 국가라는 공동체 집단 안에서 더 이상 단일민족으로 지칭 되지 않을 한국인에게 '한국인다움'이란 무엇인지를 각국의 강요당한 디아스포라의 정서와 믿음의 유용성을 통해 이야기 하려 한다.

 

『오토스포라1 : 야곱의 사다리』는 한국, 일본, 인도, 홍콩. 네 장소에서 각 주인공의 에피소드가 모여 만들어진 비디오작업이다. 네 국가를 연결하는 매개체는 일본 교토 지역의 '말차'로 부터 시작된다. 홍콩에서 생태동물과의 '협상'을 통한 만남은, 인도의 신과 인간의 만남으로 이어진다. 이 행위들과 인식은 각 나라의 계급과 수차를 줄이는 시도로서 보이는듯하지만 결국 좁혀지지 않는 인식의 간극을 선명하게 드러나게 함으로써, 이념을 기준으로 인류가 바라 본 세계관을 들여다보려 한다. ● 『오토스포라1 : 야곱의 사다리』의 정체성은 국가중심적인 사고를 흔들림 안에서 받아들이거나 다시 뭉개지는 불안정한 상태를 바라보는 상황의 연속이며, 다양한 국가와 개인의 정체성을 통해 인간 심리의 다층적이고 풍부한 음영을 오토스포라(auto-spora)를 통해 드러내려는 것에 있다. ■ 갈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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