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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춘천문화예술회관] 산과함께 73-길 위의 리얼리즘

2018.08.02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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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함께 73-길 위의 리얼리즘

2018_0801 ▶ 2018_0813

 

 

춘천문화예술회관

Chuncheon Cuture & Art Center Gallery

강원도 춘천시 효자상길5번길 13

(효자1동 산40-12번지) 전시장

Tel. +82.(0)33.251.3474

www.ccac.or.kr

 

 

작가의 지각으로 다시 그리는 역사 ● 신라를 중심으로 재편된 삼국시대의 고구려역사, 고려시대의 발해역사 등 제대로 기술되지 못한 우리역사의 지점들을 답사를 통해 발견하고, 미술로서 재해석함으로써 오늘날의 우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2016년에는 우리 삶의 역사와 진실의 시원을 찾아 바이칼답사를 진행하였고, 그에 대한 결 과물로 "강렬하게 리얼하게"(춘천시문화재단주최)을 전시하여 고대의 샤먼적 리얼리즘을 현 대에 불러들였다. 뒤이어 2017년,"우리역사전"에서는 고구려 유적지, 압록강, 백두산으로 가 일제 강점기 이후 축소되고 왜곡된 역사관으로 인하여 묻혀있던 고구려를 100호~200호의 장대 한 화폭으로 복원하였다. ● 2018년에는 발해를 주제로 한 유적지 답사를 통해, 고려시대역사 속에 제대로 조명되지 못 한, 그러나 명백히 존재했던 실체로서의 발해를 만나보고 현재의 작가의 지각으로 표출된 작업 들을 결과물로서 전시할 예정이다.

 

 

강원도의 시각예술 지형을 변화시키는 계기 ● 지역의 회화를 중심으로 한 전시가 서구 모더니즘적인 추상미술과 재현적인 구상미술 등 에 머물러 있는 현상 속에서, 형상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리얼리즘의 지평을 여는 미술전시 기획의 필요성을 자각하여 기획. ● 탄광촌으로 들어가 그들의 삶을 담은 태백의 황재형, 인형을 통해 현실을 투영해온 춘천의 황효창, 소외된 서민의 삶을 거친 터치의 조각적 회화로 표출하는 원주의 김진열, 강원의 산 천을 중첩된 붓터치로 쌓아올리는 영월의 백중기, 고흐처럼 감정의 물결을 생동감 있는 붓터치 와 원색으로 표출시키는 화천의 길종갑, 기억의 지점들을 시적풍경으로 소환하는 정선이 고향 인 서숙희 등 강원의 산줄기를 삶의 터전으로 하여온 작가들의 삶과 그들의 시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산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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