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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메이크갤러리] 다시 적는 생활 [Re-composed]

2018.07.12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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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적는 생활 [Re-composed]

2018.07.06 ▶ 2018.07.19

 

 

주최   메이크갤러리

참여작가   민준기

문의   02-3141-1713

홈페이지   www.makegallery.net/

전시명   다시 적는 생활

전시기간   2018.07.06(금) ~ 2018.07.19(목)

전시시간   오전 11시 ~ 오후 6시 30분 /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메이크갤러리 / (03707)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189-16번지 2층

 

 

 

민준기 작가의 작업방식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에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풍경에서 느끼는 선선함, 따뜻함, 포근함, 촉촉함 등 촉감과 고요함, 충만함, 편안함 등의 감성의 찰나를 카메라로 포착한다. 사진으로 기록된 이미지를 부분적으로 나누어 한지에 프린트하고, 이것(한지)을 손을 찢고 캔버스에 붙여 따뜻한 감성과 새로운 감각이 느껴지는 꼴라쥬 화면으로 재구성한다. 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 전환되는 과정이다. 이렇게 풍경의 한 조각으로 찢긴 한지조각은 작가에겐 기억의 한 조각으로 남겨지며 캔버스 위에 겹겹이 쌓인다. 한지의 고유의 특성 상 한지조각은 하나의 종이로 다시 조합된다.

 

지속적으로 사진과 영상매체를 통해 감성을 기록해 온 민준기 작가는 "작품이 어떠한 '메시지'라기 보다는 어떠한 감정을 통한 감동을 주는 것이며, 이 감정은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잔잔함, 물속에 가라앉은 듯한 그 공간의 공기, 바람, 냄새를 갤러리에서 작품을 통하여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민준기 작가는 유의적인 바탕으로 기억의 조각을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다. 작가는 사진으로 보여지는 객관적인 정보보다는 시공간의 작은 조각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그 공간의 공기, 바람, 습도에서 느껴지는 보이지 않는 느낌과 그 생경함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미술평론가 홍경한은 "우리가 사진을 접할 땐 드러난 것에 익숙해진 나머지 간과되어 드러나지 않는 것엔 초점을 두지 않는 것이기 일쑤다. 사진 내부의 형상을 좆고 직조하려할 뿐, 내부에 흐르는 유속 강한 환류와 그것을 받쳐주던 외연적 요소인 환경, 분위기는 물론 소소한 사물까지 분리되어 있다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크다. ... 작가의 작품은 기록의 나열이 아닌, 기억의 재생을 통한 새로운 창의적 시도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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